국회 국정감사 5일째 계속 _자동화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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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늘 법사와 정무,산자위원회 등 13개 상임위원회별로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산하 기관 등 25개 기관을 상대로 닷새째 국정감사를 계속했습니다. 오늘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미국의 테러참사가 국내 금융과 수출 등에 미칠 영향과 석유 수급 대책, 무영장 계좌추적 의혹 등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산자위 국감에서 이수용 석유공사 사장은 유가상승이 장기화될 경우에 대비해 단계별 비상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최악의 사태가 발생할 경우 원유 긴급도입과 휘발유 값 조정 등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원들은 현재 31일에 불과한 유류의 정부 비축분량을 늘리고 중동지역에 집중된 원유 도입선을 멕시코 등 여러 지역으로 다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금융감독위원회에 대한 정무위 국감에서 의원들은 미국 테러참사로 인한 금융시장 혼란을 막기 위한 대책과 G&G 이용호 회장의 주가조작,불법대출 의혹 등을 추궁했습니다. 의원들은 특히 국제 금융기관이 밀집해 있던 세계무역센터의 붕괴로 GM의 대우차 인수와 AIG 보험의 현대투신 인수 그리고 모건 스탠리 은행을 통한 서울은행의 해외매각 등이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있다며 철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방송위원회에 대한 문화관광위 국감에서는 위성방송 출범에 대비한 중장기 방송정책과 프로그램의 질 향상 문제 등이 논의됐습니다. 한편 여야 의원들은 오늘 국감에 앞서 미국 테러 희생자를 애도하는 추모 묵념을 했습니다. (끝)